콜라겐을 깨우는 주사, 쥬베룩으로 요철과 탄력을 함께 잡는 법
콜라겐을 깨우는 주사, 쥬베룩으로 요철과 탄력을 함께 잡는 법
피부는 시간이 지나며 콜라겐 합성이 줄고, 표면의 요철이 점점 도드라진다. 여드름흉터, 모공, 잔주름이 함께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이 구조적 손상이다. 이때 피부과 전문 시술로 각광받는 것이 쥬베룩이다. 쥬베룩은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되어 손상된 콜라겐 네트워크를 자극하고, 스스로 재생하는 힘을 되살린다. 단순한 필러나 수분 주사가 아닌, 근본적인 콜라겐 리모델링 치료로 분류된다.
1. 쥬베룩의 원리: 진피층의 자가 회복 시스템 자극
“피부는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깨워야 한다.”
쥬베룩은 고분자 폴리락타이드(PLLA)와 히알루론산을 복합화한 하이브리드 스킨부스터다. 주입 후 피부 속에서 천천히 분해되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기존의 필러가 즉각적인 볼륨을 채우는 역할이었다면, 쥬베룩은 피부 구조 자체를 복원해 장기적으로 매끄러운 결을 만든다. 시술 후 2~4주차부터 피부결이 매끈해지고 요철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2. 쥬베룩의 주요 성분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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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LA (Poly-L-Lactic Acid): 콜라겐 합성 촉진, 피부 두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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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 수분 공급 및 진피층 탄력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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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치온 및 펩타이드 복합체: 항산화와 재생 효율 상승.
이 조합이 피부 속 ECM(세포외기질)을 복원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콜라겐이 형성되는 환경을 조성한다. 쥬베룩의 진가는 바로 이 “지속형 자가 재생”에 있다.
3. 시술 대상과 적합 피부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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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흉터로 요철이 깊게 남은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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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모공과 탄력 저하가 동시에 진행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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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주름과 피부결이 거친 복합성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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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톤이 칙칙하고 피로해 보이는 사람.
쥬베룩은 지성, 수부지, 민감성 피부에도 적용 가능하지만, 피부과 전문의의 시술 설계가 중요하다.
4. 시술 후 변화 과정과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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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직후: 약간의 붓기와 홍조가 24시간 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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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피부결이 정돈되며, 수분감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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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차: 콜라겐 재생이 활발해지며 요철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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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이후: 피부 탄력과 광택이 동시 회복.
시술 후에는 보습 위주의 루틴이 필수다. 쥬베룩 시술 부위에 강한 마사지나 필링 제품은 금물이며, 진정 앰플과 수분크림으로 장벽을 보호해야 한다.
5. 시술 주기와 유지 기간
쥬베룩은 보통 3~4주 간격으로 2~3회 시술 후, 반년마다 1회 보강을 권장한다. PLLA의 콜라겐 자극은 6개월 이상 지속되며, 1회 시술만으로도 피부결 개선 효과가 길게 이어진다. 일반적인 스킨부스터보다 유지력이 높고, 자연스러운 탄력 복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6. 다른 시술과의 병행 전략
쥬베룩은 프락셀, 포텐자, 엑소좀 시술과 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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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 콜라겐 재생 시너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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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자: 피부 밀도 및 탄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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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손상된 세포 회복 촉진.
병행 시 반드시 1~2주 간격을 두어 피부 회복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과도한 시술은 염증과 착색의 위험을 높인다.
7. 쥬베룩에 대한 흔한 오해
일부는 쥬베룩을 단순한 ‘필러 대체제’로 오해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볼륨보다는 ‘피부결 복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시술 직후 변화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인 개선이 나타난다. 이는 PLLA 입자가 천천히 분해되면서 피부가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즉, 쥬베룩은 기다림의 시술이다.
8. 장기 효과와 홈케어 연계
시술 후 2개월이 지나면 피부는 전보다 단단하고 매끈해진다. 이 시점부터는 수분보습앰플이나 콜라겐패드로 홈케어를 병행하면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특히 세라마이드앰플이나 피부장벽강화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진피층 재생 효율이 높아진다. 꾸준한 관리로 쥬베룩의 효과는 8~10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